냉방병 증상, 예방, 원인, 치료방법, 약 추천, 감기 차이점

냉방병 증상, 예방, 원인, 치료방법, 감기와 차이점

여름철이 되면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과도한 냉방을

하게 되면 냉방병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지만

단순한 오한이나 감기와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방병의 정확한 증상과

예방 및 치료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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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냉방병은 일명 '여름감기'라고 불립니다.

냉방병의 증상은 대게 감기에 걸렸을 때와 흡사합니다.

냉방병은 특정 질병을 나타내기보다는

비슷한 증상의 여러 질환군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여 두통이 발생하고, 어지럽거나

졸리며, 지속적인 미열 발생, 장 운동의 변화로 인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 다양한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수축에 불균형이 생겨 근육통이 발생하며,

여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 때문에 생리가 불규칙해지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혈류의 변화로 인해 얼굴과 손, 발 등에서

냉감을 느끼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또한 체내에서는 계속 열을

생산하여 열을 보충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며,

일부 환자는 감기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기와 냉방병의 차이

 

냉방병과 감기 둘 다 차가운 환경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많고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차이를 면밀히 비교해 보자면 냉방병은 위장의

소화 불량이 일어나는 소화기 증상과 몸이 저리고

피로를 느끼는 등의 신체 전반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감기의 경우는 호흡기를 중심으로 오한, 두통, 발열,

메스꺼움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예방법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밖이 너무 덥다고 해서 냉방을 강하게 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실내외 온도차이를 5도 이하로

설정해 주세요, 한여름의 경우는 24~26도 정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나 외부로 이동시 몸의 온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 몸의 신경계가 혼란을 느껴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온도가 다른 공간을 이동할

경우에는 경계지점에서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두고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차림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온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냉방이 강한 곳에서는 냉방을 줄이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평소 가벼운 외투나

셔츠 등을 들고 다니면서 입고 있는 얇은 옷 위에 준비해

둔 외투를 걸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을 매우 두껍게 입고 나가면 열이 과다하게 방출되어

마른 공기에 노출되면서 몸이 춥게 됩니다.

따라서 얇은 옷을 입고 일상생활에서 몸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시면 좋습니다.

 

💠주기적인 환기

공기 중의 세균이나 미세먼지들이 쌓이면 실내에

있는 사람에게 전달됩니다. 2~3시간 주기로 적어도 5분 이상은 창문이나 환풍기를 통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공기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물, 전해질 보충제, 녹차 등을 꾸준히 섭취하여 수분 섭취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2주~3주마다 한 번씩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주세요

 

💠몸의 내부온도 유지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의 내부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온감을 일으켜 주는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여 몸의 따뜻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타민 D 풍부한 음식들을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운동

운동은 몸이 따뜻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으로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면 혈류가 순환하면서

몸의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좋습니다.

 

원인

 

냉방병의 주요 원인은 공기의 세균 등으로 인한

외부적인 요인과 몸의 급격한 체온변화로 인한 내부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냉방병은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오랜 시간 가동하면 공기 중의 미세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병원체가 호흡기로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레지오넬라증과 같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냉방병의 또 다른 원인은 실내 공기의 건조 함량입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감염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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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의 오염된 필터는 바람으로 불필요한 병원체가

침투하여 체온 조절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면역능력을 저하시켜 냉방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냉방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온도를 적절하게

설정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레지오넬라증

주로 여름과 초가을에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레지오넬라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치료방법

 

냉방병 치료는 몸속의 체온을 올리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냉방병의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는 충분한 휴식입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역동적인 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몸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이외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 몸의 회복을 돕습니다.

약물치료로 근육 통증이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해열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옷차림과 움직임으로 피부 표면의

땀 배출을 도와 체온 조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냉방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해열 진통제

냉방병에 의한 근육 통증,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약품으로는 아셋아미노펜(페나시트, 타이레놀), 아이부프로펜(애드빌, 브루펜) 등이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이나 상담 후에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아이들,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에 힘쓰는 것이 함축적으로 냉방병을 막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실내 공기질 개선 노력이 냉방병 예방과 더불어 건강한 여름철을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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