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증상, 지압, 손따기, 약, 탄산음료, 병원 등 대처 방법

체했을 때 증상, 지압, 손 따기, 약, 탄산음료, 병원 등 대처 방법

소화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식도에서 음식이 원활하게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 체했다는 표현을 합니다.

체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와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여 체한 증상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체 했을 때 증상

 

체했다는 현상의 의학적 용어는 '체증'이라고 합니다.

체증은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고, 하나의 증상으로 봅니다.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연구된 데이터나 정확한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체증이란 현상을 명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고

의학에서 소화 불량은 3개월 이상 계속되는 위장 장애로 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체했다고 할 때는 갑자기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이 들 때를 얘기합니다.

실제로 소화기관에 장애가 발생하여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인 체증 증상

🔸복부팽만(포만감, 충만감)

🔸복통

🔸구토

🔸설사

🔸더부룩함

🔸어지럼증

🔸피로감 및 불면증

🔸메스꺼움

 

이외에도 발열, 가래, 목이 막히는 느낌, 속 쓰림 등이 있습니다.

 

체증 해소 방법

 

지압, 손따기 등의 민간요법(증명되지 않음)이 있으며,

그 외에도 사람들의 경험적인 데이터를 통해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된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탄산음료가 체했을 때 도움이 될까?

👉탄산음료와 카페인과 같은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소화기관에 자극적일 뿐이며 오히려 해가 됩니다.

일시적으로 트름을 통해 속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지만 탄산과 함께 마신 공기가 다시 배출되는 과정일 뿐이며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억지로 구토로 음식을 게워내는 것이 좋을까?

👉과도한 구토는 위점막 손상과 출혈을 야기하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을 피하기

🔸구토 또는 설사의 증상이 동반되면 탈수방지를 위해 보리차와 미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죽이나 미음과 같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면 전해질 유지에 도움이 되어 체증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따기

🔸엄지와 검지 사이 지압

 

지압

 

한의학적 지식을 활용한 방법이며 혈자리를 자극하여 체했을 때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지압부위

1.합곡혈: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에 있는 움푹 들어간 곳 내관혈: 손목 안쪽의 움푹 들어간 곳

2.중완혈: 명치와 배꼽의 중간 지점

3.곡지혈: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바깥쪽 관절의 움푹 들어간 곳 태충혈: 손목 바깥쪽의 움푹 들어간 곳

4.천추혈: 척추의 가장 아랫부분

5.족삼리혈: 발등에서 발목뼈 안쪽으로 2마디 정도 떨어진 곳 지압을 할 때는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이용하여 해당 부위를

 

지압방법

5~10초 동안 압박합니다. 압박을 할 때는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만 압박해야 합니다.

지압을 하루에 3~4회 반복합니다.

 

지압은 체했을 때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손 따기는 효과가 있을까?

 

손가락을 바늘과 같은 뾰족한 침으로 콕 찔러서 검은 피를 나오게 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 민간요법입니다. 한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치료법입니다.

 

방법 

손가락(주로 엄지손가락) 끝 정중앙의 신선혈을 얕게

찔러서 소량의 혈액을 내는 것이 체증의 응급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원리

체기는 위가 마비되어 기혈이 막혔을 때 나타는

증상이므로 기혈을 뚫어서 위를 다시 정상정으로 운동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이는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입증이 된 것은 없으며 일종의 위약효과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체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가는 것이 우선이며, 병원을 갈 여건이 되지 않으면 손가락 따기를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

 

1. 더부룩할 때 

💊위산분비 억제제 : 파미딘정, 아프소겐

 

2.속이 울렁거릴 때

💊위장운동 촉진제 : 크리맥액, 멕시롱액

 

3. 과식을 했을 경우

💊소화효소제 : 다제스정, 큐자임정, 훼스탈정, 베아제정

 

4.속이 쓰릴 때

💊역류 방지 : 개비스콘더블액션

💊가스 제거제 : 포스엠

 

상황에 따라 약의 종류를 나누었지만 약국에 들러서 약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1주일 이상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는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십시오

병원을 가야 할까?

 

우선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 체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소화기내과)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급체를 했을 경우에 상복부의 통증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심근경색, 췌장염, 대동맥류 파열 등이 있으므로

통증이 연동되는 질환을 막기 위해서라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증 예방법

✅우유, 밀가루, 카페인 음료, 기름진 음식 등의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 자제하기

✅과식하지 않고, 천천히 음식물을 섭취하기

✅식후 바로 눕기 자제

✅식후 물이나 음료를 과다하게 마시지 않기(소화에 악영향)

✅탄산음료 먹지 않기(소화를 방해하여 체증을 촉진시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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